• 영국 '더 선' 타스민 칸 나체사진 공개

    BBC 출신 미녀 앵커 타스민 칸(Tasmin Khan·30)의 '올누드 사진'이 유출 돼 파문이 일고 있다.

  • 영국 타블로이드 일간지 '더 선'은 지난 5일 2003~2006년 사이에 촬영된 타스민 칸의 나체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타스민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단지 목걸이만 착용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었는데, 이외에도 토플리스 차림이나 속옷만을 입고 정면을 바라보는 사진 등 노출 수위가 높은 여러 장의 사진들이 게재 돼 있었다.

    지난해에도 타스민은 BBC 뉴스를 진행하던 중 지나치게 가쁜 숨을 몰아쉬며 기사를 읽어나가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당시 담당 PD는 "타스민이 스튜디오에 뛰어오느라 숨을 헐떡거린 것"이라고 해명했었다.

  • 스민 칸은 다음 달 출범 예정인 ITV의 아침 뉴스 프로그램 '데이 브레이크'에 공동 진행자로 낙점된 상태였다.

    이와 관련 '데이 브레이크' 측은 "내부 투표 결과 타스민이 방송을 진행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며 일각에서 제기된 '하차'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를 두고 영국의 일부 네티즌들은 "방송 출범을 앞두고 5~6년 전 찍은 해묵은 누드 사진이 유출된 점이 수상하다"며 '노이즈 마케팅' 의혹을 제기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