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격적인 성 묘사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연극 ‘교수와 여제자’에 한 명의 여배우가 더 투입됐다.

    제작사인 예술집단 참은 지난 10일 “유명 놀이공원 치어리더 출신인 이탐미(22)가 주말부터 더블캐스팅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탐미는 기존 여주인 최재경(22)과 번갈아 출연한다.

    제작사 측은 “더블캐스팅과 함께 여배우가 올 누드로 연기하는 장면을 기존의 10분에서 15분으로 늘렸다”고 알렸다.

    45세 대학교수가 젊은 여성(여제자)를 통해 성적 장애를 극복한다는 내용의 '교수와 여제자'는 파격적인 성행위 묘사 장면을 이유로 30세 이상 성인 남녀에게만 입장을 허용해 관심을 모았다.

     공연은 서울 한성아트홀에서 화~목요일 오후 7시30분, 금~일요일 오후 4시와 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