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감독 이사강  ⓒ 올리브TV '아이 러브 스타일(I Love Style)'
    ▲ 영화감독 이사강  ⓒ 올리브TV '아이 러브 스타일(I Love Style)'

    배용준의 옛 연인으로 알려진 이사강이 케이블 방송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올리브의 '아이 러브 스타일(I Love Style)' 촬영을 끝낸 이사강은 이날 녹화분에서 에스닉 무드의 롱 드레스와 굵은 스팽글 헤어리본을 적절히 매치해 트랜드세터의 진면목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 ▲ 성룡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사강. ⓒ 이사강 미니홈피
    ▲ 성룡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사강. ⓒ 이사강 미니홈피

    아이 러브 스타일은 이사강 외에도 모델 휘황, 댄서 조성민,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Dazed and Confused) 편집장 김애경 등 4명이 출연해 4인4색의 독특한 매력과 패션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2003년 배용준이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세간에 알려진 이사강은 교제 1년만인 2004년 11월, 배용준과 결별함으로서 대중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는 듯 했다.

  • ▲ 댄서 조성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이사강. ⓒ 이사강 미니홈피
    ▲ 댄서 조성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이사강. ⓒ 이사강 미니홈피

    그러나 사실 이사강은 2002년 자신의 첫 단편영화가 런던필름스쿨 최고의 영화로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 인정받는 실력파 감독으로 2004년에는 쇼트 필름 페스티벌(Shorts Film Festival)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사강은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영국런던영화학교를 거쳐 프랑스의 한 CF제작사에서 일하다 지난 2007년 귀국했다. 국내에선 하동균의 '나비야'와 2AM의 '친구의 고백' 등 다수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바 있다.

  • ▲ ⓒ 이사강 미니홈피
    ▲ ⓒ 이사강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