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계적 스타 성룡(재키찬)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사강.  ⓒ 이사강 미니홈피
    ▲ 세계적 스타 성룡(재키찬)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사강.  ⓒ 이사강 미니홈피

    한류스타 배용준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이사강이 케이블TV를 통해 최초로 얼굴을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져 화제다.

    오는 11일 방송될 케이블 채널 올리브의 '아이 러브 스타일(I Love Style)'에는 이사강을 포함, 모델 휘황, 댄서 조성민,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Dazed and Confused) 편집장 김애경 등 4명이 출연해 4인4색의 매력과 패션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사강은 ‘Back to Basic’을 컨셉트로 설정해, 어린 시절 사진을 배경으로 현재 패션 트랜드에 맞는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이사강은 에스닉 무드의 롱 드레스에 굵은 스팽글 헤어리본으로 그녀만의 매력을 맘껏 발산했다는 후문.

    이외에도 세계적인 무대에서 트렌드세터의 기질을 발산하고 있는 모델 휘황은 일본어로 성장했다는 뜻의 한자어가 적힌 쇼핑백을 들고 프레피룩의 세련된 멋을 뽐냈고, 패셔니스타 가수들의 댄서로 유명한 조성민은 한 손에는 건담을 들고 어린아이와 같은 표정을 지어 화제를 모았다고. 또 김애경 편집장은 십자가를 들고 의상과 액세서리는 모두 블랙으로 통일해 쉬크한 모습을 담아냈다.

    한편 배용준의 전 '여친'이 최초로 얼굴을 공개한다는 소식에, 이사강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절정에 달한 모습이다.

    9일 오전부터 각종 포털사이트의 검색 순위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이사강은, 관련 기사는 물론 미니홈피에까지 네티즌의 발길이 몰리며 방송 데뷔를 하기도 전에 폭발적인 인지도 상승을 기록 중이다.

    국내에서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알려진 이사강은 지난 2002년 자신의 단편영화가 런던필름스쿨 최고의 영화로 선정되고, 2004년 쇼트 필름 페스티벌(Shorts Film Festival)에선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외에도 하동균의 '나비야', 2AM의 '친구의 고백'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바 있는 이사강은 장편영화 '블링블링'의 연출을 맡아 본격적인 영화감독 데뷔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