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새해 첫날, 서울 국립 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2008년을 시작했다.

    이 당선자는 1일 오전 8시에 이경숙 인수위원장,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안상수 원내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 당 중앙위원·당협위원장 등 300여명과 함께 현충원을 찾았다.

    이 당선자는 이날 방명록에 "새해에는 국운이 융성하는 해가 되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썼다.

    이 당선자는 10여분간의 참배 후 별다른 말없이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염창동 한나라당 당사 단배식에 참석키 위해 행사장을 떠났다.

    한편 이 당선자는 이날 한나라당 신년인사회 이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인수위 시무식에 참석한 뒤 인수위원들과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