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핵 협상 '촉진자'…테이블 디자인부터 하라

    이번 달 11일 있을 1박2일 한미정상회담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우리나라의 촉진자 또는 조정자 역할이 커졌다. 미국과 북한의 이견차이만큼 기대도 커진 셈이다. 일단 미국과 북한이 최근 우리나라에 보여온 ‘린치핀(linchpin)’ 평가나 ‘개성연락사무소 조기복

    2019-04-01 권신일 칼럼
  • 한국군 첫 스텔스 홀대…인수식에 장관도 불참

    F-35A 인수식은 과거 다른 공군 전력을 도입할 때와 크게 다른 모습이다. 군 당국은 행사를 언론에 공개하지 않았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F-35A 인수식은 청주 공군비행단장(공군 준장)이 주관했다. 행사에 대통령은커녕 국방장관도 오지 않았다. 방사청장도 보도

    2019-03-29 전경웅 기자
  • 개각 참사 유발한 '조조'… 文, 조국·조현옥 또 감싸나?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의 총책임자인  조현옥 인사수석과 조국 민정수석이 다시 궁지에 몰렸다. 이번에는 상황이 녹록치 않다.이들은 그동안 청와대 고위급 인사 또는 후보자들의 비위가 불거질 때마다 경질론에 휩싸였다. 그럼에도 굳건히(?)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2019-03-29 박아름 기자
  • 마지막 한 말이 아내 탓…치졸한 청와대의 '입'

    '부동산 몰빵'으로 투기 논란을 빚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29일 사의를 표명했다. 그러나 그가 내놓은 '사퇴의 변'을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출입기자들이 가입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장문의 메시지를 보내 사의를 표명했다. 투기 논란이 인

    2019-03-29 전성무 기자
  • 명분 쌓기?… 독립기념관 ‘김원봉 업적’ 비공개 토론

    국가보훈처 산하 기관인 독립기념관이 다음 주 '약산(若山) 김원봉 독립운동 업적'을 주제로 비공개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고 29일 <조선일보>가 보도했다.북한정권 수립에 기여하고 장관까지 지낸 김원봉을 국가보훈대상자로 서훈(敍勳)하기 위한 '명분 쌓기'라는 비

    2019-03-29 오승영 기자
  • 신념의 레지스탕스… '자유조선' 戰士들을 보호하라

     마드리드 주재 북한대사관에 들어갔던 북한 반체제 조직 ‘자유조선’ 전사들의 신변이 위험에 처했다. 스페인 당국은 이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국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멕시코 국적의 미국 거주자 에이드리안 홍 창, 한국국적 미국거주자 이우란, 그리고 미국국적 한국

    2019-03-29 류근일 칼럼
  • 개성에 식수 보내느라…전력 100배 쓴 연락사무소

    50명 안팎의 인원이 상주하는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사용하는 한 달 전력량이 같은 기간 우리 국민 5280명이 사용하는 양과 맞먹는데, 그 이유가 '북한주민 식수 공급'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유기준 의원은 지난 26일 김연철 통일부장관

    2019-03-28 임혜진 기자
  • "전경련과 소통 필요성 못 느낀다"는 靑

    청와대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전국경제인엽합회(전경련)를 배제했다는 이른바 '전경련 패싱' 논란과 관련해 "전경련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7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벨기에 국왕 초청 국빈만찬에 청와대 행사로는 처음으로

    2019-03-27 전성무 기자
  • 하노이서 "남북경협” 발언 이해찬, 알고 보니 의도적?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차 미북 정상회담 결렬 장소인 베트남에서 ‘남북경협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북한의 비핵화가 사실상 무산되고, 남·북·미 관계는 교착상태에 놓인 가운데 현실과 동떨어진 발언이라는 평가다.이 대표는 25~27일 베트남을 방문했다. 이 대표

    2019-03-27 박아름 기자
  • ‘정동야행’(貞洞野行)... 144년을 더듬다

    李 竹 / 時事論評家  바로 그 해였다. 이 땅 ‘조선반도’의 실질적인 주인이 뛔국[淸]에서 왜국(倭國)으로 바뀌는 발단의 사건이 있었던 1875년.  왜국(倭國) 군함(軍艦) ‘운양호’(雲揚號)가 이 땅 강화해협을 침입하여 포사격을 해댔다. 그리고

    2019-03-27 이죽 칼럼
  • “‘이승만 묘 파내자’ 주장, ‘건국파괴’ 행위”

    “144년 전, 1875년 3월 26일. 이승만이라는 분이 이 땅에 태어나지 않았다면 과연 지금 이 나라가 있을 수 있을까요.”(신철식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회장)신철식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 회장은 2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 본당

    2019-03-26 김현지 기자
  • 같은 블랙리스트인데… 김기춘 구속, 김은경 불구속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법조계의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증거와 법리에 따른 판결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법조계에서는 과거 비슷한 ‘문체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

    2019-03-26 김동우 기자
  •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문재인 대통령

    벤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4월 총선을 앞두고 지지층 확대를 위해 미국을 찾았다. 그 사이 가자 지구에 기반을 둔 테러조직 ‘하마스’는 민가를 향해 로켓을 쏘았다. 민간인 7명이 부상을 입자 이스라엘 방위군은 즉각 반격에 나섰다. 목표를 하마스 군사정보부 건물이었

    2019-03-26 전경웅 기자
  • 문재인 정부의 '기관단총'과 1960년 이기붕의 망언(妄言)

    평택항에서 천안함 폭침 9주년 행사가 진행되던 지난 22일, 대구 칠성 종합시장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근접 경호관들이 다중(多衆) 살상용(殺傷用) 기관단총을 사람들의 시야(視野)에 노출된 상태로 지참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충격이다. 하지만 더 충격적 사실은

    2019-03-25 이동복 칼럼
  • 영화 '노예12년' 솔로몬으로 살 것인가? 플랫으로 살 것인가?

    “난 자유인이었어. 난 노예가 아니야.”아무리 부정하고 발버둥 쳐도 벗어날 길이 없다. 손과 발에 쇠고랑이 채워진 이상 도망갈 수 없다. 달아나다 붙잡히면 주먹과 발길질, 굶주림과 채찍이 날아올 뿐이다. 견뎌야 하는 건 죽음보다 더한 지옥. 미국의 남북전쟁이

    2019-03-25 김규나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