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성폭력 가해 기자 '1년 묵혔다' 처벌..늦장대응 물의

    소속 기자가 성폭력을 행사했다는 제보가 MBC 사내 클린센터에 접수됐음에도 불구, 1년 동안 제대로 된 조사조차 이뤄지지 않다 최근 '미투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면서 뒤늦게 해고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드러나 눈총을 사고 있다.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이하 언론노조)에

    2018-03-08 조광형 기자
  • '굿닥터', 한국 드라마 최초 '미국판 시즌2' 제작

    2013년 KBS에서 방송된 <굿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를 원작으로 한 미국판 <굿닥터(The Good Doctor)>가 시즌1의 성공에 힘입어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한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미국 드라마가 시즌2 제작으로까지 이어진

    2018-03-08 조광형 기자
  • 집필자도 몰랐던 교과서 수정 사태, 교육부 압력 있었나

    올해 초등학교 6학년생들이 사용하는 사회 과목 교과서 내용이 집필 책임자의 승인도 없이 213건이나 수정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조선일보> 7일자 보도에 따르면, 해당 교과서를 연구·집필한 박용조(57) 진주교대 교수는 "나도 모르

    2018-03-08 임혜진 기자
  • 분열 고비 넘긴 우파교육감 단일화, 관건은 ‘본선 경쟁력’

    ‘우파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기구 통합이 마무리되면서, 좀처럼 제 속도를 내지 못했던 후보 선정절차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지난 6일 출범한 우리교육감추대시민연합(이하 우리감)이, 교육 및 시민사회 원로들의 폭 넓은 지지를 받으면서, 우파교육감 후보 단일화는 ‘

    2018-03-08 양원석, 정호영 기자
  • 안희정 사태, 제왕적 대통령제 문제점 폭로했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8일 오후로 예고했던 기자회견을 전격 취소했다. 평소 달변으로 알려져 회견과 강연·연설을 즐겼던 안희정 전 지사가 최근 보여주는 민낯에 국민들은 인지부조화마저 느낄 지경이다.이날 충남도청에 들어서 있는 내포신도시 고속·시외버스정류장에서 손님을 기

    2018-03-08 홍성(충남)=정도원 기자
  • 안희정 잠적에… 바른미래 "양심수로 착각" "자살 우려" 의견 분분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잠적을 놓고 바른미래당이 비판과 우려가 혼재된 메시지를 내놨다. 안 전 지사는 8일 오후 입장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었으나 회견 시작 2시간 전 돌연 취소를 통보했다. 그는 "이른 시일 내에 검찰에 출석

    2018-03-08 이유림 기자
  • “북, 절대 핵포기 않는다” 북 전문가들 한 목소리

    "북한의 비핵화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북핵(北核) 개발은 우리 추측보다 상당한 수준이다. 김정은은 결코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사단법인 신아시아연구소' 주최로 2018년 춘계세미나가

    2018-03-08 임혜진 기자
  • 6자 회담 참석자 “핵폐기 조건은 한미동맹 해체”

    지난 6일 밤, 문재인 정부의 대북특사를 이끌고 갔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북측은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선대의 유훈이라며 분명히 말했다”면서 “북한을 향한 군사적 위협이 해소되고 체제 안전이 보장된다면 핵무기를 보유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명백히

    2018-03-08 전경웅 기자
  • “11시간 연속휴식法, 전세버스 다죽인다” 사업자들 울분

    지난달 28일 근로기준법 일부 개정안 중 제59조 2항 '11시간 연속 휴식 의무화' 조항이 신설된 것과 관련, 분노한 전세버스 관계자들이 거리로 뛰쳐나왔다.경기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은행 인근에서 '근로기준법 개정 반대에 따른

    2018-03-08 정호영 기자
  • 반복되는 가뭄 해결책은? 주승용 주도로 국회서 머리 맞댄다

    바른미래당 주승용 의원이 반복되는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 관리 시설의 확산 방안 연구를 주제로 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주 의원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반복되는 가뭄 어떻게 넘을까' 토론회 개회사에서 "현 상황에서 우선적으로

    2018-03-08 이유림 기자
  • 非홍준표 세력화하나… 깃발든 유기준·나경원

    자유한국당 중진 의원을 중심으로 홍준표 대표의 사당화를 견제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8일 유기준·나경원 의원 등 중진 의원의 주도로 '보수의 미래 포럼'이 첫 발을 내딛었다. 포럼은 지난달 홍 대표의 리더십을 두고 "독선적이고 비호감이다"라는

    2018-03-08 강유화 기자
  • 미군 “3월말 한미훈련하자” 対 한국군 “전략자산 안왔으면”…북이 화낼까봐?

    미국 언론이 지난 6일(현지시간) “한미연합훈련 가운데 실제 병력이 움직이는 ‘포어 이글’ 훈련이 오는 3월 31일부터 시작된다”고 보도했다. 얼마 뒤 한국에서는 송영무 국방장관이 스콧 스위프트 美태평양 함대 사령관을 만나 “올해는 핵추진 잠수함 등 전략자산을 안 보내

    2018-03-08 전경웅 기자
  • 북, 국영 외화벌이에 화교 보따리상 밀려…5만명→3천명 줄어

    한때 몇 만 명에 달했던 북한 거주 화교의 수가 3,000여 명으로 줄었다고 한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북한 국영무역업체들이 영세 보따리상의 일감까지 모두 빼앗았기 때문이라고. 북한에 남은 화교들은 중국으로 들어가 막노동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2018-03-08 전경웅 기자
  • 미국 하원, 북한 강제수용소 폐쇄 결의안 상정

    美하원이 북한 강제수용소 폐쇄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 상정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8일 보도했다. 美하원에서 결의안이 통과된다고 해서 김정은이 강제수용소를 폐쇄하지는 않겠지만 미국이 인권 관련 추가 제재에 나설 수도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2018-03-08 전경웅 기자
  • 靑, 또 '답 없는 답변'… 국민청원에 "결정 권한 없어"

    청와대가 8일 '국회의원 급여 최저시급 책정' 국민청원에 대해 "청와대가 결정할 수 없다"고 답했다. 같은날 답변한 '네이버 수사 촉구'와 관련해선 경찰의 몫으로 넘겼다. 청원은 각각 27만 7,674명과 21만 2,992명이 참여하면서 정부 차원의 해결책을

    2018-03-08 이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