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강관세 면제받고 다 내줬다" 전문가들, 정부 韓美 FTA 협상 '혹평'

    최근 정부가 한미 FTA 개정 협상 과정에서 철강 관세를 면제받아 선방했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취약한 협상력으로 미국으로부터 얻어낸 실익(實益)은 사실상 저조했다는 전문가들의 비판이 쏟아졌다.바른사회시민회의는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미 FTA

    2018-04-02 정호영 기자
  • 김생민, 10년 전 노래방 성추행으로 '스튜핏' 신세

    데뷔 26년차 방송인 김생민이 한 여성의 '미투 폭로'로 직격탄을 맞았다. 디스패치는 2일 "2008년 서울의 한 노래방에서 김생민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한 여성과 단독 인터뷰를 갖고, 당시 김생민이 2명의 여성 스태프를 성추행한 뒤 1명에게만 사과를 했었다는 사실을

    2018-04-02 조광형 기자
  • 文측근 김경수, 경남지사 출마 선언… 김태호와 리턴 매치 유력

    문재인 대통령 측근으로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2일 6.13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김경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의 지방정권교체를 통해 벼랑 끝에 선 경남지역 경제와 민생을 되살리기 위해 오늘 경남도지사 선거에

    2018-04-02 이상무 기자
  • 한국당 본격 참여, 서울시장 선거 23년만에 3파전

    '지방선거의 꽃' 서울특별시장 선거가 23년만에 3파전 구도로 흐를 조짐이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은 김문수 대구 수성갑 당협위원장을 서울시장 후보로 사실상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최근 김문수 위원장과 따로 만나, 지난달 20일 페이스북

    2018-04-02 정도원 기자
  • 미국 상원의원 “트럼프 대통령 대만에 F-35 팔아야”

    카터 행정부 이후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대만에는 첨단무기를 팔지 않았던 미국의 관행이 이제는 깨지는 걸까. 美‘프리비컨’은 공화당 중진 상원의원이 최근 내놓은 주장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만에 F-35 판매를 허용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2018-04-02 전경웅 기자
  • JTBC 태블릿 조작 의혹…노승일·이경재 손짓은 이곳을 향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벼랑끝으로 몰아넣은 '탄핵'(彈劾)의 단초는 바로 JTBC 측의 태블릿 PC 보도였다.태블릿 PC 보도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인생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지형을 송두리째 뒤집은 총체적 혼돈의 첫 단추로 불린다. 순식간에 나라를 집어삼킨 JTBC 태

    2018-04-02 오창균 기자
  • MBC감사국 관계자 "이메일 열람은 본인 동의 필요"..사찰 불법성 인지?

    'MBC 이메일 사찰 문제'가 사회적 논란으로 불거지기 전, MBC감사국의 한 관계자가 전직 MBC 간부에게 "이메일 열람을 위해선 '본인 동의'가 필요하다"며 수차례 동의를 얻으려는 시도를 했던 것으로 드러나 주목된다.지난달 23일 최승호 MBC사장과 박영춘 감사 등

    2018-04-02 조광형 기자
  • 중국의 ‘재활용 쓰레기 수입중단’ 지저분한 서방 압박수단

    언론들은 재활용 쓰레기 대란과 관련해 “중국이 지난해 말부터 외국으로부터 재활용 쓰레기를 수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짤막한 설명만 붙였고, 문제의 원인이 기초지자체와 정부 중앙부처 등 국내 문제인양 설명하고 있다.

    2018-04-02 전경웅 기자
  • 4월도 노는 국회 되려나… 여야 의사일정 협상 결렬

    여야 4개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개헌과 민생·개혁 법안 등 주요 현안 처리를 놓고 충돌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4월 임시국회 첫날인 2일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정세균 의장 주재 정례회동을 가졌지만, 의사일정 등에는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여당은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공수처)를

    2018-04-02 이유림 기자
  • “시진핑, 트럼프에게 ‘평화협정’ 위한 남북미중 협의 제안”

    시진핑 中국가주석이 지난 3월 25일 김정은과 정상회담을 갖기 전에도 북한이 오랫동안 주장했던 ‘평화협정’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다.

    2018-04-02 전경웅 기자
  • "재활용 쓰레기 예견된 대란… 손 놓은 정부" 정치권 비판 쇄도

    중국발 재활용 폐기물 대란에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등 야 3당은 한 목소리로 정부의 책임을 따졌다.자유한국당 신보라 원내대변인은 2일 논평을 내고 정부를 향해 "최근 재탕, 삼탕의 미세먼지 대책으로 '말만 번지르르할 뿐 제대로 하는 것은 하나 없다'는 비판에

    2018-04-02 이상무 기자
  • 靑, 일자리委 부위원장에 이목희 전 의원 임명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에 이목희 전 의원을 임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전 의원은) 노동 분야와 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현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2018-04-02 임재섭 기자
  • 靑 "4자 회담보다 3자 회담"… 중국 배제하려는 까닭은

    청와대가 남·미·중·북의 4자 정상회담보다 남·미·북 3자 정상회담의 개최를 여전히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적극적 개입이 내심 부담스러운 눈치로, 청와대는 미북 회담 등에 대해 생각할 겨를도 없이 오는 27일 남북 정상회담에 '올인'으로 대응하는 형

    2018-04-02 임재섭 기자
  • 북한 경찰들 “탈북을 했으면 잡히지를 말아야지!”

    김정은의 중국 방문을 전후로 중국 공안들이 탈북자들을 대거 체포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 사법기관들은 오히려 탈북자의 강제북송을 꺼리고 있다고 한다. 북한의 일부 사회보안원(한국의 경찰에 해당)은 북송된 탈북자들에게 “탈북을 했으면 잡히지를 말아야지”라며 면박을 주기도 한

    2018-04-02 전경웅 기자
  • 재활용쓰레기 대란 알고도 쉬쉬… 하태경 "무능한 정부"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재활용 쓰레기 배출 혼란과 관련해 "주된 책임은 서울시장과 환경부 장관에게 있다"며 "환경무능시장이고 환경무능장관"이라고 꼬집었다. 하 의원은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미세먼지 대란이 진행 중인 과정에서 쓰레기 대란

    2018-04-02 이유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