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 엔터테인먼트가 예비스타를 미리 만날 수 있는 [SM 루키즈](SMROOKIES)를 런칭한다.

    3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SM루키즈는 SM에서 트레이닝을 받으며 데뷔를 앞두고 있는 프리데뷔팀을 의미하는 예비스타 브랜드. SM은 3일 페이스북 SMTOWN, 유튜브 SMTOWN 채널, 트위터에 연습생 중 슬기(19세), 제노(13세), 태용(18세) 등 3명의 콘텐츠를 오픈했다.

    SM은 [프로슈머의 시대]라는 현 시대적 트렌드에 맞게 [코 크리에이션](Co-Creation) 시스템도 도입, 팬들이 함께 참여해 예비스타를 동반 성장시키는 각종 툴과 이벤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프리데뷔팀 성격을 가진 만큼 연습생들은 인원이나 구성의 제한 없이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며, 이들의 연습 과정과 일상의 모습이 공개됨은 물론 메인 데뷔를 앞두고 음원 발매, 공연, 버라이어티 쇼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가요계 선배들의 명곡을 재해석하는 리메이크 음악을 추구하며, 루키들이 여러 조합으로 구성돼 명곡들을 새롭게 소화해 음원 및 영상, 공연 등을 통해 공개해 음악 팬들에게 듣는 재미도 선사한다.

    SM루키즈 활동을 펼칠 루키들은 추후 메인 데뷔하게 되며 공개되지 않은 연습생들은 기존 SM 스타들과 같은 방식으로 데뷔한다. 이로써 SM은 신개념 예비스타 브랜드 [SM 루키즈]의 운영과 기존의 방식을 병행하는 스타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구축할 전망이다.

    SM루키즈 론칭은 SM의 스타 메이킹 과정 중 일부가 최초로 공개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대중문화의 소비자인 팬들이 예비스타들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며 직접 참여하는 방식이 시도되는 만큼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SM루키즈 슬기, 제노, 태용 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