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뉴데일리DB
    ▲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뉴데일리DB
    ‘국민’과 ‘미래’가 없는 국민의미래에게 분노한다.

    교육을 버린 나라에 미래가 없듯,
    교육을 버린 국민의미래에는 미래가 없다.

    집권여당의 최소한의 역할조차
    포기한 국민의미래에게 분노조차 사치이다.

    교육을 버린 것은 대한민국 학부모의 목소리를 철저히
    외면하겠다는 다짐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유일준 공관위원장은 국민 수요 맞춘 비례대표를 공천하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교육 직능을 공천하지 않는 것이 국민 수요를 맞춘 것인가.
    아니면, 몇몇 공급자들의 입맛을 맞춘 것인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35명에 교육계 인사가 단 한명도 없다는 것은
    집권여당의 위성비례정당이 교육을 하찮게 여긴다는 방증이 아닌가.

    조국 자녀의 입시 비리를 파헤치고 학생부 종합전형의 폐단과
    좌편향된 교육 생태계를 바로 잡기 위해 거리로 뛰쳐나왔던
    우리의 목소리는 공염불이 되었다.

    우리가 원한 것은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교육 환경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었다.

    그런데 입시비리 끝판왕인 조국이 비례2번이 되고, 조국혁신당에서 교육몫으로 두명이나 후보를 내는 이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서
    교육 전문가가 없는 집권여당에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과연 교육을 포기한 국민의미래에 미래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국민의미래에게 묻는다.

    공천서류도 내지 않는 새치기 공천,
    오랜 관례를 어긴 나몰라 공천,
    공정과 상식이 상실된 공천 현장을 보며,
    국민 수요를 맞춘 공천임을 떳떳하게 자랑할 수 있는가.

    국민의미래에게 묻는다.

    교육을 포기한 집권여당이
    교육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고 보는가.
    우리는 교육을 버린 국민의미래에게 미래를 맡길 이유가 없다.

    지금이라도 올바른 공천을 통해 무너진 신뢰를 다시 쌓고
    대한민국 교육을 위한 올바른 길을 가길 바란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교육을 바로잡기 위해 헌신해 온
    교육계와 시민단체가 더 이상 무시당하지 않을 때,
    떠나간 국민의 마음도 되돌릴 수 있을 것이다.

    202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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