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성1호기 해체 위법성 검토 국회토론회가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영식 국회의원이 주최 원자력정책연대가 주관으로 열린 가운데 강창호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20대 국회에서 월성1호기를 이슈화했던 장석춘 前 국회의원은 축사겸 시국총평을 통해 지난 정부의 탈원전 불법의 상처인 월성1호기가 여전히 재판등으로 미궁에 있다는 것은 국가적 손실이라 지적하고, 대통령실과 여당의 관심을 촉구했다. 

    첫 발제는 월성1호기를 설비개선 할 무렵 전체사업을 지휘했던 박기철 한수원 前 부사장이 ‘수조원 국가자산 월성1호기 해체추진 중단 촉구’라는 주제로 발표 했고 두 번째 발제는 황재훈 변호사(로고스)가 '월성1호기 계속운전과 해체에 대한 법리'라는 주제로 법리적 관점에서 월성1호기 해체가 불법인 이유를 밝혔다.

    토론에는 신광조 前 광주시청 환경생태국장, 강정면 변호사(도현), 장태휘 前 월성발전소장, 강창호 원자력기술사, 월성원전 지역주민이 참석하여 월성1호기 해체를 바라보는 각 분야의 입장으로 토론을 이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