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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박성재 법무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합의로 적격·부적격 의견을 병기해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경북 청도 출신인 박 장관은 대구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검찰에선 대검찰청 감찰2과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등을 거쳐 서울중앙지검장과 서울고검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