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강군육성·방산수출 활성화 적임자"
  •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새 방위사업청 청장으로 석종건 예비역 육군소장을 임명했다.ⓒ대통령실 제공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새 방위사업청 청장으로 석종건 예비역 육군소장을 임명했다.ⓒ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방위사업청 청장으로 석종건(57) 예비역 육군소장을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는 19일자로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을 임명하는 안을 지난 15일 재가했다"고 밝혔다.

    육군사관학교 45기인 석 심임 방사청장은 전력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육군 3군단 작전참모,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 전력1처장, 육군 35사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 전력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실은 인사 배경에 대해 "야전부대 지휘관과 합참 전력기획부장 등 전력 분야 주요 직위를 섭렵한 예비역 육군소장으로 특히 2020년 제2신속대응사단 창설준비단장을 맡아 우리 군의 미래 전력체계를 구상하며 부대 개편을 진두지휘한 경험을 보유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군 전력체계 분야 전문성, 뛰어난 조정·지휘능력을 바탕으로 국방부-군-방위사업청-방산기업체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과학기술 강군 육성과 방산 수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적임자"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