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제주 서귀포 해역에서 화물선이 침몰 중에 있다는 보고를 받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구조를 최우선으로 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11시53분쯤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장관, 해양수산부 장관 및 해양경찰청장에게 "해군, 어선 등 민관군 협력 체계를 가동하고 해군과 해경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기울어져 가는 배에 있는 사람을 살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51분쯤 제주 서귀포시 해역에서 화물선 금양6호가 침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명이 승선한 금양6호는 광양에서 중국으로 항해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