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태민안' 주제로 복된 새해 기원, 20일 티켓 오픈
  • ▲ 뮤지컬 배우 양준모와 정가보컬리스트 하윤주.ⓒ국립정동극장
    ▲ 뮤지컬 배우 양준모와 정가보컬리스트 하윤주.ⓒ국립정동극장
    국립정동극장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내달 12일 오후 7시 30분 신년음악회 '용(龍)솟음'을 개최한다. 

    '용솟음'은 나라의 태평과 국민의 행복을 위한 국태민안 신년음악회다. 국립정동극장의 방향성이자 용의 상서로운 기운으로 힘차게 나아갈 한 해의 소망을 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대중가요, 클래식, 국악 등 희망찬 노래와 춤이 함께하는 아티스트의 무대를 미디어아트와 결합해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 배우 양준모와 정가보컬리스트 하윤주가 MC를 맡는다.

    JTBC '팬텀싱어4'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4중창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나의 리더 오스틴킴이 출연해 콘트랄로의 매력을 전한다. 음악감독 이성준(Brandon Lee)은 작곡가로서 선보였던 작품 넘버를 들려주고, 포크계의 거장 윤형주가 명곡 메들리를 펼친다.
  • ▲ 국립정동극장 2024 신년음악회 '용솟음' 포스터.ⓒ국립정동극장
    ▲ 국립정동극장 2024 신년음악회 '용솟음' 포스터.ⓒ국립정동극장
    2023 청년 전통공연예술 창작인큐베이팅사업 '청춘만발' 올해의 최고 아티스트로 선정된 경기민요 소리꾼 윤세연이 흥겨운 우리 소리로 신명을 더한다. 이외에도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연희가 청룡의 비상을 그릴 예정이다.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는 "건강과 행복이 솟아오르는 용솟음의 해가 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다채로운 악가무가 어우러지는 갑진년의 값진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립정동극장 신년음악회 20일부터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석 3만원이며, 용띠 관객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