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통화하고 경제 발전 논의빈 살만 왕세자 지난해 11월 방한… 대통령 관저 첫 공식 손님
  •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방한한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방한한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왕세자 겸 총리와 통화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작년 11월 빈 살만 왕세자 방한 이후 양국 협력이 어느 때보다 폭넓은 분야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윤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특히 투자를 포함한 경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지난해 11월 방한해 윤 대통령과 국내 정·재계 주요 인사들을 만났다. 당시 윤 대통령은 빈 살만 왕세자를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초청해 회담을 가지기도 했다.

    윤 대통령이 관저로 이사한 후 국내외를 통틀어 공식적으로 맞이한 첫 손님으로, 빈 살만 왕세자는 한국에 40조원의 투자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