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위윌락유' 프로필.ⓒ메타체인
    ▲ 뮤지컬 '위윌락유' 프로필.ⓒ메타체인
    공연제작사 메타체인과 빅오션ENM이 공동 제작한 뮤지컬 '위윌락유'가 9월 개막을 앞두고 출연 배우들을 공개했다.

    2002년 런던에서 초연한 '위윌락유'는 전설적인 록 그룹 Queen(퀸)의 음악으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자유로운 혁명가 갈릴레오와 스카라무슈가 무자비한 지배자 킬러퀸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작품은 영국 도미니언 시어터에서 5년간 2000회 이상 공연, 330만장 티켓 판매, 전 세계적으로 1500만장의 티켓 판매를 기록했다. 영국 인기작가 벤 엘튼과 퀸의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가 직접 음악에 참여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일 '위윌락유'는 원작의 스핀오프 스토리로 재탄생한다. 각본 오리라, 각색·연출 추정화, 음악감독 최수정, 안무감독 김병진 등 실력파 국내 창작진이 참여해 새로운 록뮤지컬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설의 기타를 깨워 200년전 과거인 2023년으로 시간이동을 하게 된 록스타 '갈릴레오' 역에는 곽동현·박현규(VROMANCE)·박준희(A.C.E)·동명(ONEWE)·연호(VERIVERY)가 캐스팅됐다. 무대공포증에 시달리는 가수 지망생 '스칼라무슈' 역은 이소정·장연경·정예인(러블리즈)이 맡는다.

    최초의 픽셀휴먼이자 미래의 지구를 지배하는 기업 글로벌소프트의 대표 '킬러퀸' 역에 한유란·황한나가 출연한다. 킬러퀸의 수하로 충성심이 강하고 우직한 성격의 사령관 '카쇼기' 역에는 조지훈·신현묵·백승렬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위윌락유'는 9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오는 22일 인터파크, 티켓링크, 예스24를 통해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