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프랑스 출국하며 가방에 부산엑스포 상징하는 키링 착용尹이 BIE 실사단 방한 환영만찬서 말했던 'BUSAN IS READY' 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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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동행하는 김건희 여사의 키링이 화제다. 김 여사가 출국할 때 들었던 손가방에 달린 키링에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다)'라는 문구가 담기며 눈길을 끌었다.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19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해 파리로 출국했다. 공군 1호기에 오르는 김 여사의 가방에는 'BUSAN IS READY'와 부산을 상징하는 파도가 그려져 있는 키링이 달려 있었다.'BUSAN IS READY'는 윤 대통령이 지난 4월 BIE 실사단이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청와대 상춘재 환영만찬에서 한 말이다.김 여사는 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직접 이 키링을 각국 관계자들에게 나눠 주며 윤 대통령의 부산엑스포 유치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윤 대통령도 오는 20일 BIE 총회에서 진행되는 경쟁 PT를 직접 진행한다. 한국은 이번 PT에서 '지구촌과 하나 되는 대한민국 비전' '세계가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한 대한민국 비전' 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윤 대통령은 이번 PT에서 현장발표자 중 네 번째 연사로 나서서 영어로 연설할 예정이다.가수 싸이와 스타트업 대표 등 각계각층의 연사들이 현장발표를 통해 유치 경쟁을 돕는다.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 성악가 조수미 씨는 영상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