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조준영·장여빈, '본격 삼각 로맨스' 시작우정·사랑·설렘·공감 다 갖춘 '이야기 맛집' 기대임한별, OST '별'로 '아련한 첫사랑' 감정 극대화
  • 첫사랑의 향수를 자극하는 열여덟 청춘의 가슴 설레는 이야기가 국내 대표 OTT '티빙(TVING)'에서 공개돼 구독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연출 김진성 / 극본 강윤 / 제공 티빙 / 제작 스튜디오HIM)'은 신장 이식 수술 후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장기를 기증한 사람의 성격이나 습성, 기억이 수혜자에게 전이되는 현상)'을 겪는 열여덟 절친 고유(오세훈 분)와 고준희(조준영 분)가 전학생 한소연(장여빈 분)에게 동시에 반하며 벌어지는 세포기억 하이틴 로맨스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2화씩, 총 8화를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1~2화에서는 2006년, 고등학생 고유와 고준희가 어느 날 마법처럼 날아든 한소연과 만나면서 이로 인한 '삼각 로맨스'의 서막이 펼쳐졌다.

    대리석 같은 견고한 우정을 쌓아온 고유와 고준희 앞에 전학생 한소연이 나타나며 이들 사이에도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남에게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았던 한소연도 점점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 이들의 로맨스를 향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이 공개된 지난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OST Part.1 '별 – 임한별'도 음원 차트를 뜨겁게 달궜다. 이 곡은 작품의 시대적 배경인 2006년 당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유미의 '별'을 리메이크한 노래.

    '발라드 장인' 임한별의 애절한 보이스와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 섬세한 가사와 풍부한 감성을 녹여낸 별은 아련한 첫사랑의 감정을 극대화시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발매 당일 멜론 최신차트 22위에 오르며 가요팬들의 주목을 받은 노래가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동반상승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오세훈, 조준영, 장여빈 등 MZ 세대 취향을 저격하는 라인업과, '과몰입'을 유발하는 환상적인 OST가 어우러져 벌써부터 웰메이드 작품이 탄생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 = 스튜디오H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