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10일 취임 1주년 맞아 현충원 참배SNS 메시지 통해 "앞으로도 국민만 바라보겠다"
  • ▲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출범 1주년인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며 분향하고 있다.ⓒ연합뉴스(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출범 1주년인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며 분향하고 있다.ⓒ연합뉴스(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위대한 국민과 함께 자유와 혁신의 나라, 세계 평화와 번영에 책임 있게 기여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적었다.

    현충원 참배에는 대통령실 핵심 참모진과 국민의힘 지도부, 국무위원들이 동행했다.

    참배를 마친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당·정·대 핵심 인사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지난 1년의 국정 운영을 돌아보고 향후 국정과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1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페이스북에도 "위대한 국민과 함께 자유 혁신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글귀와 함께 2분42초 길이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에는 윤 대통령의 지난해 취임사를 시작으로 ▲새로운 국민의 나라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자유와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튼튼한 안보, 강력한 국방 ▲제복 입은 영웅이 존경 받는 나라 ▲첨단 산업 육성과 과학기술 혁신 ▲진정한 약자복지 등 정부의 국정기조가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