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국익 위해 미국 의회와 조야에서 역할 기대"경제인들도 동행 전망… "모든 순방, 경제안보에 초점"
  •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에 야당 의원들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동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에는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국회의원분들이 동행한다"면서 "대한민국 국익을 위해 의원분들도 미 의회와 조야에서 적지않은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야당 의원들의 동행 여부를 두고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한미 우호 차원의 일익을 담당할 분들로, 특별수행원 안에는 야당 의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경제인들도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모든 순방에서 수출로 국가경제를 이롭게 하는 경제안보 행보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아직 확정되지 않은 일정과 수행원 규모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