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CJ ENM 공동주최, 오는 15일까지 모집
  • ▲ 2023 '오펜 뮤직' 참여 작곡가 모집 안내.ⓒ마포문화재단·CJ ENM
    ▲ 2023 '오펜 뮤직' 참여 작곡가 모집 안내.ⓒ마포문화재단·CJ ENM
    마포문화재단과 CJ ENM이 공동주최하는 '오펜 뮤직' 5기로 활동할 신인 작곡가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오펜 뮤직'은 작곡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기회가 열려있다(OPEN)는 의미의 신인 작곡가 발굴·육성 사업이다. 2018년 출범해 작곡가 개인을 선발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창작기반을 마련해왔다. 마포문화재단은 2020년부터 CJ ENM과 함께 서울마포음악창작소를 중심으로 사업을 공동주최하고 있다.

    이번 5기에 선발되는 신인 작곡가들은 △창작 지원금(500만원) 및 창작공간 지원 △현업 전문가와의 멘토링 △작사, 작곡, 믹싱, 제작, 저작권 관련 특강·실습 △비즈니스 매칭 등 서울마포음악창작소와 CJ ENM이 제공하는 작곡가 양성·데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마포문화재단과 CJ ENM은 지난 4년 동안 '오펜 뮤직'을 통해 약 73팀의 작곡가를 발굴했으며, 350여곡의 신곡을 발매해 새로운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올해는 4기 출신 작곡가들과 최백호가 협업해 제작한 기획앨범 '최백호-찰나(刹那)'가 2023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부문 후보로 선정되는 성과를 보였다.

    지원 신청은 오펜 뮤직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장르를 불문하고 대중음악 순수 창작물 2곡을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마포음악창작소와 오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