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무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를 비롯한 수뇌부의 직무와 관련해 자총 내부 갈등을 겪고 있는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자유총연맹 본부 출입구에서 임시총회 공고문을 전달하기 위한 회원들과 경찰들의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공고문에 따르면 대의원 222명 출석으로 19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송영무 총재, 수석부총재, 이석열 부총재, 신동혁 사무총장, 양형민 이사, 오웅필 중앙위원장, 정영순 전국여성협의회장은 해임되고 직무정지됐다. 또 진규식 전북지부 회장이 총재의 권한을 대행하게 됐다.

    공고문 전달 과정에서 여성회원 1명이 경찰에 연행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