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부인'부터 '일 트로바토레'까지…메가박스 '2022-23시즌' 단독 상영
  • ▲ '로열 오페라 하우스 라이브 시네마 22-23 시즌' 포스터.ⓒ메가박스
    ▲ '로열 오페라 하우스 라이브 시네마 22-23 시즌' 포스터.ⓒ메가박스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역대 가장 화려한 시즌으로 평가받고 있는 '로열 오페라 하우스 라이브 시네마 2022-23시즌'을 10월 31일부터 내년 8월 14일까지 단독 상영한다.

    영국 로열 오페라 하우스는 세계 3대 오페라하우스 중 하나다. 1946년 영국 중심부 코번트 가든 내에 위치한 오페라 극장 '로열 오페라 하우스'에 상주하며 로열 발레단과 로열 오페라단이 함께 한다. 

    로열 발레단은 케빈 오헤어 감독을 필두로 19세기 클래식부터 현대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로열 오페라단은 음악 감독 안토니오 파파노와 오페라 감독 올리버 미어스가 진두지휘한다.

    이번 시즌은 13개의 로열 발레단과 로열 오페라단의 프로덕션이 참여해 1300곳이 넘는 전 세계의 영화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국내 수입 및 배급은 위즈온센이 맡았으며, 메가박스에서 11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발레 공연으로 △호두까기 인형 △영국 로얄 발레: 다이아몬드 기념 공연 △달콤 쌉사름한 초콜릿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준비했다. 오페라 공연은 △나비부인 △아이다 △세비야의 이발사 △투란도트 △피가로의 결혼 △일 트로바토레를 즐길 수 있다.

    발레는 주 2회 코엑스점, 안성스타필드·해운대점을 포함한 전국 20개 메가박스 지점에서, 오페라는 주 1회 성수·킨텍스점을 포함한 7개 지점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메가박스 담당자는 "'클래식 소사이어티'는 스크린을 통한 국경 없는 문화생활을 지향하며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볼쇼이 발레공연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예술문화공연을 소개해왔다"며 "앞으로 영화 외에도 전 세계 다양한 문화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