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극 '믿을지 모르겠지만' 포스터.ⓒ극단 작은신화
    ▲ 연극 '믿을지 모르겠지만' 포스터.ⓒ극단 작은신화
    극단 작은신화가 창단 35주년을 맞아 연극 '믿을지 모르겠지만'을 오는 6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공간 아울 무대에 올린다.

    극단 작은신화의 창작극 발굴 프로젝트인 '우리연극만들기' 열네 번째를 통해 소개됐으며, 희곡 공모에 선정돼 2021년 초연 이후 꾸준히 선보여 왔다.

    4번째 공연으로 돌아오는 '믿을지 모르겠지만'은 35살 남자·잠수부·여의사·지하철수사대 경찰·민대리·트렌스젠더 마담·대작가와 지망생 이야기 등 독백 위주의 짤막한 7개 에피소드가 연이어 진행된다. 

    작품은 서로 다른 듯한 이야기들이 하나의 주제로 엮어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관객으로 하여금 고민하게 만든다.

    김이율 작가의 독특한 스토리텔링과 희곡을 촘촘히 구현해낸 최용훈 연출의 구성, 배우들의 각양각색 연기력이 돋보인다. 강진선·김기준·서광일·박상훈·이승현·조민교·박소아·권호조·최신희·김광호·김남희·전다운·윤준영·서유경·문경 등이 출연한다.

    티켓은 인터파크, 네이버 예약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