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낮 최고기온 23~28℃…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좋음'
  • ▲ 9월 10일 오후 날씨. ⓒ기상청
    ▲ 9월 10일 오후 날씨. ⓒ기상청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자 토요일인 10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겠으나, 동해안과 제주도는 흐리겠다.

    이날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높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다만 동해안과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낮은 구름이 유입돼 흐리겠고, 제주도는 아침부터 가끔 5~30㎜의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10일까지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1℃, 낮 최고기온은 23~28℃다.

    지역별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18℃ △인천 19℃ △춘천 15℃ △강릉 17℃ △대전 18℃ △대구 18℃ △부산 21℃ △울산 19℃ △전주 18℃ △광주 18℃ △제주 23℃ 등이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28℃ △인천 27℃ △춘천 26℃ △강릉 25℃ △대전 26℃ △대구 25℃ △부산 26℃ △울산 24℃ △전주 26℃ △광주 27℃ △제주 26℃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일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제주도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겠다.

    11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 강원영동과 전남남해안, 경북동해안, 경남권해안은 5㎜ 내외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 낮 최고기온은 23~29℃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