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용가 이재윤.ⓒ더줌아트센터
    ▲ 무용가 이재윤.ⓒ더줌아트센터
    더줌아트센터가 새로운 기획 프로그램 'Zoom In STAGE(줌인스테이지)'를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무대에 올린다.  

    '줌인스테이지'는 신진 예술가들을 발견하고 그들의 실험과 도전을 지지하는 프로그램이다. 작품의 초기 단계에 있는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zoom in(줌 인)해 장르 간 장벽을 허물고 공연예술의 경계를 넓히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줌인스테이지'의 첫 번째 아티스트는 무용가 이재윤이다. 이재윤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2017년도부터 안은미컴퍼니의 주연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다. 대학교 재학 당시 예술경영을 전공하며 고교시절 스트릿 댄서로 활동했던 춤에 대한 열정으로 현대무용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

    이재윤의 안무 데뷔작 '핑크맨'은 세상에서 분해된 이야기의 조각들을 발굴하는 '조각 수집가' 핑크맨들의 이야기이다. 안은미컴퍼니의 또 다른 무용수 정의영과 듀엣으로 무용과 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공연을 선보인다.

    티켓은 오는 23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석 3만원.
  • ▲ 줌인스테이지 '핑크맨' 포스터.ⓒ더줌아트센터
    ▲ 줌인스테이지 '핑크맨' 포스터.ⓒ더줌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