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프롤로그 티저 포스터.ⓒ팝뮤직,T2N미디어
    ▲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프롤로그 티저 포스터.ⓒ팝뮤직,T2N미디어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이 프롤로그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월드 프리미어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현빈·손예진 주연의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원작으로 탄생한 작품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드라마는 2020년 2월 16일 최종회 평균 21.7%, 최고 24.1%의 시청률을 달성했으며, 일본 내 4차 한류 붐을 비롯해 전 세계적 열풍을 일으키켰다. 뮤지컬은 남북의 '사람'과 '생활'에 초점을 맞춘 로맨스물로 새롭게 선보인다.

    공개된 프롤로그 티저 포스터는 러브스토리의 시작인 패러글라이딩의 불시착 순간을 담아냈다. 압도적인 크기의 낙하산과 멀리 떨어진 채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리정혁과 윤세리의 모습이 한 프레임에 담겨 눈길을 끈다.

    패러글라이딩 바로 아래 위치한 '어느 날, 운명처럼 날아든 사랑'이라는 글귀는 리정혁과 윤세리의 우연한 만남이 추후 운명적인 사랑으로 발전하게 되는 작품의 중심 내용을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어쩌면 해피엔딩', '젠틀맨스 가이드' 등 작품에 참여한 박지혜 연출가를 비롯해 이상훈 음악감독, 박해림 작가, 이현정 안무가 등의 창작진이 합류했다.

    9월 16일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