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마타하리'의 주역 김문정 음악감독과 이홍기.ⓒEMK뮤지컬컴퍼니
    ▲ 뮤지컬 '마타하리'의 주역 김문정 음악감독과 이홍기.ⓒ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마타하리'의 주역 이홍기와 김문정 음악감독이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동반 출연한다.

    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김문정·서이숙·송가인·이홍기가 출연하는 '열혈사제' 특집으로 꾸며진다.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한 김문정은 다수의 뮤지컬을 향한 열정을 전해 MC들의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이홍기와 김문정은 함께 합을 맞춘 '마타하리'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으며, 연습 과정에서 탄생한 에피소드를 풀어내기도 했다.

    김문정은 뮤지컬을 하기 전 화려했던 과거 이력을 밝히고 뜻밖의 연예인 절친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이홍기는 김문정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소름 끼쳤다"라고 털어놔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28일 세 번째 시즌을 개막한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이홍기는 극 중 프랑스군 소속의 유능한 파일럿이자 마타하리와 사랑에 빠지는 '아르망' 역을 맡았다. 이홍기 외에도 옥주현·솔라·김성식·이창섭·윤소호·최민철·김바울 등이 출연하며, 8월 1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