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예술아카데미 여름특강' 7월 11일 개강, 8월 9일까지 진행
  • ▲ '2022 세종예술아카데미 여름특강' 포스터.ⓒ세종문화회관
    ▲ '2022 세종예술아카데미 여름특강' 포스터.ⓒ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여름휴가를 맞아  7월 11일~8월 9일 '세종예술아카데미 여름특강'을 연다.

    새로운 교육 공간 오픈스테이지에서 체험형 강좌를 처음 선보인다. 오픈스테이지는 기존 상업 임대시설(편의점·악기점·화원)공간을 리모델링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 활동이 가능한 개방형 공간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발레핏과 무용스트레칭 '잃어버린 척추를 찾아서' △이세라 티소믈리에의 '나를 위한 시간, TEA TIME(티 타임)' △공인수어통번역 잘함의 김홍남 대표의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강좌-수어 첫걸음' 등이 진행된다.

    예술교양강좌도 마련돼 있다. △권윤경 큐레이터의 '어반 컨템포리 아트' △김성일의 '해외 아트투어 가이드' △박병성 공연칼럼니스트의 '뮤지컬 탐독' △장지영 공연칼럼니스트 '발레의 모든 것' △강성곤 전 KBS아나운서에게 배우는 '뽐나는 스피치' △피아니스트 김주영과 음악 친구들의 3중주 무대 '오후의 음악회'가 펼쳐진다.

    지난해 빠르게 매진됐던 어린이 강좌가 재정비돼 돌아온다. △동화와 음악을 결합한 예술체험 프로그램 '듣고, 놀고, 배우고'(4~6세 유아 대상)△ '내 아들을 위한 성교육'과 '내 딸을 위한 성교육'(초등학교 5~6학년)은 구성애의 푸른 아우성 소속 강사들이 나선다. 올해는 5학년과 6학년의 강좌가 별도로 나뉜다.

    안호상 사장은 "이번 여름 특강은 어린이부터 MZ세대, 기성세대까지 전 연령을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많은 시민들이 세종문화회관에서 단기간에 문화예술을 배워볼 수 있는 내실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예술아카데미 여름특강'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세종문화티켓에서 6월 14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성인대상 강좌 3개 등록 시 15%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는 트리플 구독권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