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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성명을 통해 "신영복 글씨체의 국정원 원훈석은 국정원의 혼과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능멸하고 부정하는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이 원훈석이 국정원에 제막된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말했다.국정원 원훈은 지난해 6월, 5년만에 '국가와 국민을 위한 한없는 충성과 헌신'으로 바꼈다. 원훈석은 반국가활동을 계획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故 신영복 전 성공회대 교수의 손글씨다.국가보안법수호자유연대는 자유민주연구원,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행동하는자유시민, 바른사회시민회의 등 103개 단체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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