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르테 디 콰트로 정규 4집 '메타포닉' 커버.ⓒ유니버설뮤직, 아트앤아티스트
    ▲ 포르테 디 콰트로 정규 4집 '메타포닉' 커버.ⓒ유니버설뮤직, 아트앤아티스트
    JTBC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인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김현수·손태진·이벼리)가 정규 4집 '메티포닉'을 발표한다.

    '메타포닉'은 추상·가상을 뜻하는 'Meta(메타)'와 음성·소리를 뜻하는 'Phonic(포닉)'을 결합해 만든 신조어로 미디사운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미래지향적 음악을 추구했다. 

    그동안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보이스, 어쿠스틱한 사운드와의 밸런스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면 이번 음반은 포르테 디 콰트로의 장점인 심포닉하고 웅장한 음악 구성에 신비한 디지털 에픽 사운드를 가미한 새로운 음악적 시도가 주요 콘셉트다.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오은철과 가요·광고·영화·드라마 등 모든 음악장르에서 두각을 보여온 최팽이 음반의 틀을 완성했으며 프로듀서그룹인 지그재그노트, 작곡가 김수진·이종한·김진환 등 유명 프로듀서들이 참여했다.

    이번 음반에는 선공개곡 '오필리아', 모차르트 '밤의 여왕 아리아', 헨델의 사라방드를 편곡한 'Fine del Mondo', 사이먼 앤 가펑클의 명곡 'The Sound of Silence'와 함께 타이틀곡인 'Am I A Monster', 'Dear Wendy', 'Winter Lullaby', '비상'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지그재그노트의 '비상'은 현재의 이 높은 파도를 넘어 새롭게 펼쳐질 기적과 바라던 꿈을 향해 비상하며 날아오르기를 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종한·슌(Shoon)의 'Am I a Monster'는 메리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에서 영감을 받은 곡이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메타포닉' 음반 발매에 앞서 동명타이틀로 지난 3월 초부터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중이며, 6월까지 전주·부산·고양·서울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4집 '메타포닉' 음원은 24일 정오에 공개되며, 음반은 25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