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저기온 9℃… 기상청 "건조특보 해제 가능성"
  • ▲ 지난 2021년 9월 7일 서울 종로구 일대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강민석 기자
    ▲ 지난 2021년 9월 7일 서울 종로구 일대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강민석 기자
    월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다.

    이날 전국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상청은 "새벽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일부 강원 영동과 경상권은 저녁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과 기류 수렴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상청은 "오늘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건조특보는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3℃, 낮 최고기온은 9~17℃다.

    지역별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9℃ △인천 7℃ △춘천 4℃ △강릉 7℃ △대전 11℃ △대구 9℃ △부산 11℃ △울산 10℃ △전주 12℃ △광주 13℃ △제주 10℃ 등이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14℃ △인천 11℃ △춘천 13℃ △강릉 13℃ △대전 16℃ △대구 15℃ △부산 14℃ △울산 14℃ △전주 17℃ △광주 17℃ △제주 13℃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