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르테 디 콰트로 '오필리아' 싱글 커버.ⓒ유니버설뮤직, 아트앤아티스트
    ▲ 포르테 디 콰트로 '오필리아' 싱글 커버.ⓒ유니버설뮤직, 아트앤아티스트
    JTBC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인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김현수·손태진·이벼리)가 싱글 '오필리어'를 24일 정오 공개한다.

    정규 4집 '메타포닉('METAPHONIC)'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되는 '오필리아'에는 타이틀곡 '오필리아(Ophelia)'와 따뜻한 겨울을 담은 'Winter Lullaby(윈터 룰러바이)' 두 곡이 수록됐다.

    이날 공개되는 두 곡은 '슈퍼밴드2' 우승팀 크랙실버의 멤버인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오은철과 가요, 광고, 영화, 드라마 등 모든 음악장르에서 두각을 보여온 최팽이 함께 작업했다.

    '오필리아'는 비극적이지만 아름다운 햄릿의 여인 오필리아를 노래한 곡이다. 포르테 디 콰트로의 정규 4집의 새로운 도전을 암시한다. 상실의 슬픔과 무너져 내리는 오필리아의 이미지가 오버랩되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윈터 룰러바이'는 지쳐있는 일상 속 소중한 사람과 아름다운 꿈을 꾸기를 바라는 포르테 디 콰트로 식의 따뜻한 겨울 이야기이다. 두 곡에 슈만의 피아노 5중주와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1번의 주제 선율을 각각 차용했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3월 5-6일 인천을 시작으로 성남·전주·부산·고양·서울을 잇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하며, 정규 4집 '메타포닉'은 3월말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