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선영 전 자유선진당 의원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선거캠프에서 서울시교육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다음은 출마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교육이 바뀌어야 진정한 정권교체가 이루어집니다.

    교육이 바로 서야 대한민국이 바로 섭니다.

     

    우리나라의 총체적인 위기의 근원은 바로 교육입니다.

    부동산부터 정치경제적 혼란, 출산율, 혼인율 추락 등 문제의 모든 원인은 교육입니다. 세계는 지금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제4차 산업혁명은 우리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대한민국 교육은 미래가 아니라 과거의 덫에 걸려 허우적 대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공부에 흥미를 잃은 지 오래입니다. 공교육은 처절하게 무너졌습니다. 학부모들은 사교육비에 허리가 휘다 못해 아예 아이 낳기를 포기했습니다. 결혼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선생님들은 자괴감에 괴로워합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교육패전국이나 다름없습니다. 저 박선영은 잿더미로 변해버린 교육현장에 생명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생각보다 더 심각한 교육현장을 치유하고 새로운 교육강국, 기존에 우리가 알던 교육 그 이상의 상상을 뛰어넘는 21세기 교육 4.0을 실현하기 위해 저 박선영은 오늘 제22대 서울특별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합니다. 지금 바로 이 자리에 상상캠프를 차리겠습니다.

     

     

    * 조희연표 교육 8년은 지옥이었습니다.

     

    대한민국 교육의 심장부, 그러나 서울특별시는 지금 수치스럽습니다. 부끄럽습니다.

    공수처 제1호 수사대상이었던 조희연은 교육의 정치시녀화에 매진하다가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수족인 비서실장과 함께 법정에 서 있는 모습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모든 교육관계자들을 한없이 수치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목고와 자사고, 특성화학교까지 전부 없애버리려던 조희연은 백전백패, 재판에서 패소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국민 세금으로 끝없이 항소와 취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제가 교육감이 되면 조희연에게 구상권을 행사하겠습니다. 끝까지 그의 책임을 법적으로 묻겠습니다.

     

    조희연 8년 동안 우리 학생들의 실력은 추락했습니다.

    대만이나 에스토니아만도 못 하게, 날개 없는 이카루스처럼 뚝뚝 떨어졌습니다.

    한국 학생의 공부시간은 일주일에 19.49시간으로 일본의 2.5배, 핀란드의 2.7배가 넘지만 학생들 실력은 형편없습니다. 중고등학생 10명 중 1명이 수학 기초가 전혀 안 되어 있습니다. 아니 산수조차 안 되어 있습니다. 수학을 포기한 수포자는커녕 산수를 포기한 산포자들이 수두룩합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교육체계가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교육방식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교육내용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가르쳐야 할 것은 안 가르치고 가르치지 말아야 할 것들만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교육을 한 것이 아니라 각종 사회‘운동’가만 만들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학생들의 삶의 만족도는 세계의 꼴찌에서 두 번째, 터키보다 조금 높습니다.

     

    총체적으로 좌초한 서울교육.

    망가질대로 망가진 서울교육에 모두가 좌절하고 있습니다.

     

     

    * 준비된 교육감, 유능한 교육감, 투쟁력 있는 교육감이 필요합니다.

     

    서울특별시교육감은 특별해야 합니다.

    칠판 앞에 몇 년 서 있었다고 아무나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닙니다.

    그런 시대도 아닙니다.

     

    10년을 내다보면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면 사람을 심는다

    (十年樹木百年樹人)고 합니다.

     

    서울시 교육감은 그저 4년 임기 동안의 행정을 하는 자리가 아니라 앞으로 100년을 이어갈 우리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실행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저는 지난 30 여년을 교육자로 살았습니다.

    그 이전에는 12년을 기자로 살았습니다.

    그리고 국회의원으로 치열하게 지낸 4년 동안 정책위 의장도 지내면서 통찰력과 추진력, 정치력도 함양했습니다. 국민의 사랑도 넘치도록 받았습니다. 그 증거는 지난 2018년, 탄핵 직후 급경사보다도 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도 저는 36% 이상의 득표를 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제게 표를 주셨던 유권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조희연 후보와는 10%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서울의 구청장들이 서초구를 제외하고 전멸을 할 정도로 처참했던 당시 선거판에서 놀라운 득표율이었습니다. 중도를 표방하며 끝까지 단일화를 거부했던 후보만 없었더라면 우리 아이들을 4년 동안 이렇게 처참한 수렁에 빠트리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도 단일화에 대한 열망이 그 누구보다도 강합니다. 단일화 회의에는 그 어떤 일이 있어도, 그 어떤 이유로도 빠지지 않고 꼬박꼬박 참여하며 단일화를 향해 한발한발 나아가고 있습니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을 위해, 우리 자유대한민국을 위해서 이 한 몸을 바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 특이한 경력 중에서도 저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대안학교인 물망초학교를 설립해 운영해왔음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지금은 21세기형 열린학교를 운영하면서 매년 30여 명씩 장학금도 주고 있고, 매년 4-6명씩 미국으로 언어연수를 보내거나 유학을 보내기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는 제대군인에게 복학비용이나 사회복귀자금 용으로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새로운 개념의 장학제도입니다.

    단순한 대학교수가 아니라 폭넓은 연령대의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교육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현장 치유적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로 힘든 학생들에게는 맞춤형 장학제도 등을 스스로 설계하고 실행하면서 알찬 결실을 이루고 있는 저는 부끄럽지만 창의적인 교육자입니다. 어둡고 외로운 학교 밖 청소년까지 보듬고 키우는 저는 참 교육자입니다.

    그러면서도 두 아이를 키워낸 워킹맘 1세대입니다.

     

    한 마디로 저 박선영은 지난 30년 간 최전선에서 창의적인 교육자로 살았고, 지금도 100년을 내다보며 미래의 교육을 꿈꾸는 가장 젊고 도전적인 정신을 가진, 진정성 있는 교육감 후보입니다.

     

    21세기 교육감은 국회와 행정부, 서울시의회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긴밀하게 협의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21세기 교육감은 단지 교실 속의 교육자가 아니라 다양한 사회경력과 현장경험, 투철한 가치관과 투쟁력, 투쟁의지가 있어야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권력욕이나 명예욕으로는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되는 자리입니다. 자기를 버리고 뛰어들어야 하는 자리입니다. 확실한 정체성으로 미래지향적인 목표를 향해 돌진할 수 있는 투철한 행동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자리입니다. 그런 면에서 저 박선영은 준비된 교육감입니다. 유능한 교육감입니다. 투쟁력까지 갖춘 교육감입니다.

    서울교육의 잘못된 껍질을 빨리 벗겨내고 21세기 4차 산업 혁명에 걸맞는 교육혁명을 해낼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는 바로 저 박선영 뿐입니다.

     

    * 미래를 위해 ‘교육혁명’을 하겠습니다.

     

    # 코딩(coding)교육과 스팀(STEAM)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4차 산업시대에 살아야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컴퓨터 언어교육은 필수입니다.

    이제는 과거의 지식을 단순히 답습하고 암기하고 활용하는 시대가 아닙니다. 아이들 스스로 컨텐츠를 각자 만들어가는 시대입니다.

    물고기 먹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를 잡는 법을 넘어서, 물고기를 키우고 만들어낼 수도 있는 인재로 키워야 합니다.

     

    박선영 교육감이 있는 서울의 모든 학생은 학교에서 제대로 된 CODING 교육을 알차고, 충실하게 받게 될 것입니다. 코딩교육은 정식 교과과정에 제대로 편입될 것이며, 이 수업시간은 흥미있고, 즐겁고, 창의적인 시간이 될 것입니다. 상상 그 이상의 교육이 될 것입니다.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컴퓨팅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도록 가르칠 것입니다. 사교육장으로 가지 않아도 될 만큼 학교에서 확실하게 가르치겠습니다.

    낙오자를 만들지 않겠습니다.

    No Child Left Behind를 실현할 것입니다.

    교사임용고시 대기자들과 대학생, IT 관련 은퇴자 등을 최대한 활용해서 코딩교육을 획기적으로 시키겠습니다. 컴퓨터 등 IT산업에 기반한 특성화학교도 다양하게 인허가하겠습니다. 대학을 가지 않아도 특성화된 교육을 받으면 바로 취업이 되도록 현장중심의 교육체계를 설계하겠습니다.

     

    코딩교육을 기초로 융복합적 교육, 학제간의 통합교육도 도입하겠습니다.

    과학(Science)-기술(Technoligy)-공학(Engineering)-인문학과 예술(Art)- 수학(Mathematics)을 융복합한 스팀교육도 실시하겠습니다. 미래의 먹거리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흥과 한, 은근과 끈기가 스팀교육으로 부활할 것입니다. 진정한 IT강국이 될 것입니다. 학생들은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융복합적 사고력을 얹어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것입니다. 인문학과 예술을 기반으로 정서도 함양하고 풍부한 감성을 표출해 내는 놀라운 면모를 보여줄 것입니다.

     

    그러나 서울교육청 산하 과학전시관은 아직도 아날로그시대를 벗어나지 못 하고 있습니다. 박선영 교육감은 임기가 시작되는 즉시 과학전시관을 획기적으로 바꾸겠습니다. 과학도슨트제도를 도입해서 과학을 쉽게 익히고 생활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찾아가는 과학버스도 도입하겠습니다. 가야 할 길은 멀고, 해야 할 일은 산적해 있지만 준비된 교육감은 임기시작과 함께 계획적, 효율적으로 임무를 완수할 것입니다.

     

    # 0세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무상 공교육화 하겠습니다.

     

    세계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은 나라 중의 하나가 대한민국입니다.

    미래학자들은 대한민국의 소멸을 말하기도 합니다.

    인구절벽, 국가소멸위기가 회자되고 있는 현 시대에는 국보 1호가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들입니다. 남대문이 국보1호가 아닙니다. 출산과 동시에 국보1호들인 우리 아이들의 육아와 교육은 저 박선영 교육감이 책임지겠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로 이원화되어 있는 영유아 관련 예산과 인원을 교육청으로 가져오겠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이 그렇게 하면 전국의 지자체도 따라올 것입니다. 다른 사람은 못 해도 기자와 국회의원을 지낸 저 박선영은 할 수 있습니다. 교육은 단지 ‘앎’이 아니라 ‘삶’의 출발점을 다르게 만드는 인간의 기본 요건입니다.

     

    젊은이들이 마음 놓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조부모한테 기대지 않고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공적 시스템을 저 박선영이 만들겠습니다. 영유아기에는 돌봄이 곧 교육입니다. 놀이가 곧 교육이고 공부입니다, 0세부터 공교육체계 속에 들어오도록 혁명적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임신할 때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예약해야 하는 요상한 나라가 바로 지금의 대한민국입니다. 교육이 바뀌어야 대한민국이 바로 설 것입니다. 맞벌이 부모가 허둥대지 않게 하겠습니다. 학조부모들까지 교육현장에서 도탄에 빠지는 일은 없게 하겠습니다. 모든 연령대와 발달수준에 맞는 상담 시스템을 갖추겠습니다.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진로 및 심리상담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맘(mom)이 통하는 교육을 시행하겠습니다.

     

    무상방식은 바우처 제도로 하겠습니다.

    지금처럼 지원 조금 해 주는 대신 모든 교육기관의 목을 조르는 방식은 위헌입니다.

    바우처를 학부모에게 지급하면, 학부모들은 자녀가 갈 교육기관을 스스로 알아서 정할 것입니다.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권이 살아나면 교육기관도 자생력을 회복할 것입니다. 학교가 다양해질 것입니다. 모든 교육기관의 자율권도 회복될 것입니다. 21세기는 다양성의 시대입니다. 획일적인 교육행정, 전체주의적인 교육말살정책을 타파하겠습니다. 교육혁명의 첫걸음을 저 박선영은 이렇게 시작하겠습니다.

     

    # 교사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융복합이 핵심어인 4차산업시대에 교사들이 제대로 된 수업을 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이 변해야 합니다. 역량을 강화해야 합니다. 박선영 교육감 체제에서는 교사들에게 획기적인 역량강화 제도를 도입하겠습니다. 자신의 전공 외에 다른 학문을 하겠다는 교사들에게는 석박사 과정을 할 수 있도록 등록비 등을 지원하겠습니다. 논문학기에는 연구학기제도를 두어 논문을 쓸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배려하겠습니다. 진로교육이나 상담영역의 우수학교, 우수교사들에게는 표창을 하거나 연구비를 확실하게 지급하겠습니다. 이렇게 강화된 교사들의 역량은 우리 아이들에게 큰 혜택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그렇게 역량이 강화된 교사들한테서 배운 우리 아이들은 우리나라를 세계 속에 우뚝 세워놓는 귀중한 인적 자원이 될 것입니다. 건강한 시민의식과 올바른 국가관을 갖춘 인재가 양성될 것입니다.

     

    #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권을 파격적으로 넓히겠습니다

     

    박선영 교육감은 공정한 경쟁 속에서 피워낸 노력의 결과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게 만들 것입니다. 노력한 만큼 결실을 얻게 만들 것입니다. 몇 번의 실수와 실패를 딛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자신이 역량을 키워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교육자의 역할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박선영 교육감은 또 공교육에서 음악, 미술, 체육, 무용, 연기같은 인문예술을 익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수를 늘리겠습니다. 음미체의 성적산정법도 획기적으로 바꾸겠습니다. 동시에 이와 같은 영역의 특성화학교의 수도 대폭 늘리겠습니다. 제2의 김연아, 제2의 손흥민, 제2의 BTS가 될 제1의 우리 아이들입니다. 21세기 교육혁명이 성공할 수 있는 토양과 인프라를 갖추겠습니다. 그와 동시에 외국에서 이 분야를 배우러 올 글로벌 칠드런에게는 서울교육의 문호를 활짝 열겠습니다. 조희연의 수구적 교육행정을 박선영은 미래지향적으로 확 바꿀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은 그 어느 나라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도로교통망과 체계를 갖춘 매머드급 도시입니다. 따라서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권역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에게 선택권을 부여하겠습니다. ‘특목고는 없애야 하지만 내 자식들은 특목고를 나와야 한다’는 조희연식의, 이 정권의 내로남불은 확실하게 근절하겠습니다. 박선영과 함께 학교선택권은 공정과 창의의 가치 위에 학생과 학부모의 자유의지에 따라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러면 학교는 더 다양해지고 좋아질 것입니다.

     

    # 전교조는 조희연과 함께 사라질 것입니다

     

    김대중 정권에서 합법화된 전교조는 교사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정면으로 위반하고 철지난 이념을 학생들에게 주입시키며 학생과 나라를 망쳐왔습니다. 증오와 맹목의 언어로 반미와 친북을 강요하는 것은 어떤 의미로 보나 ‘교육’의 영역이 될 수 없습니다. 전교조는 혁신학교라는 미명 하에 자신만의 왕국도 구축해 왔습니다. 부자격자가 공모를 통해 교장이 되고, 교실은 정치의 장으로 전락했습니다. 전교조 교사들의 좌파이념 주입이 교육으로 둔갑하면서 학생들의 기초학력은 뚝뚝 떨어졌습니다. 이 정권이 혁신학교 확대를 국정과제로 내걸었지만 이 정권의 장관이나 교육청 고위 공무원의 자녀들은 정작 혁신학교에 가지 않았습니다. 이 정권의 내로남불은 교육계에서 가장 심각합니다. 적폐가 가장 많이 쌓인 곳도 바로 교육계입니다.

     

    교실에서 우리 아이들은 교육을 받는 게 아니라 사회를 전복시키기 위한 운동방법을 전수받고 있습니다. 노동교육이 아닌 노동운동, 인권교육이 아닌 인권운동 방법을 익히고 있는 것입니다. 반미와 반일이라는 증오의 언어로 종북과 친중이라는 맹목적, 반국제적 질서를 주입하고 있습니다. 학력을 하향평준화하고 공교육을 형해화한 전교조의 폐단은 반드시 시정하겠습니다. 전교조와 좌파교육감의 위선, 저 박선영이 바로 잡겠습니다. 교실에 활기를 불어넣겠습니다. 교실 안에 미래의 꿈을 심겠습니다. 이 모든 숨가쁜 일들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추진력과 협상력, 투쟁력, 그리고 법과 법치의 힘을 아는 저 박선영 뿐입니다.

     

    * 준비된 교육감, 유능한 교육감,

    목숨도 내놓을 수 있는 교육감은 박선영 뿐입니다

     

    이제 서울교육은 단순히 무너져 내린 부분을 고치고 미장하는 수준으로는 살아날 수 없습니다. 살아난다고 해도 과거방식으로는 21세기 교육을 할 수도 없습니다.

     

    박선영 교육감과 함께 서울 교육은 ‘교육혁명’을 통해 완전히 새롭게 태어날 것입니다. 혁명이란 모름지기 목숨도 내 놓을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저 박선영은 교육혁명을 위해서라면 다시 한 번 제 목숨을 걸겠습니다. 이미 우리 국민은, 아니 전 세계는 저 박선영의 과감한 결단력을 목도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진정성과 능력도 인정했습니다. 저는 저 북한의 김정은을 상대로도 이긴 사람입니다. 상대가 누구든, 내용이 무엇이든 싸워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저 박선영 뿐입니다.

     

    교육을 바꿔야 진정한 정권교체가 이루어집니다.

    교육이 바로 서야만 대한민국이 바로 섭니다.

     

    저는 이미 36% 이상의 표를 확보하고 있는 준비된 교육감입니다.

    다양한 경험과 관록이 축적된 교육감입니다.

    하나뿐인 목숨도 아낌없이 내 놓을 수 있는 교육감 후보는 저 박선영뿐입니다.

    박선영만이 수렁에 빠진 대한민국 교육을 구해낼 수 있습니다.

    코딩교육, 스팀교육을 들고 나온 후보는 저 박선영 뿐입니다.

    시대를 꿰뚫고 있기 때문입니다. 방법론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육의 모습은 화려하게 치장하지 않아도

    그저 당연하다는 듯 은은하게 찬란한 빛을 내는 아름다움이어야 합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언제나 고요하게 반짝이는 강물 위의 윤슬처럼

    그 찬연(燦然)한 모습의 격조있는 교육강국 대한민국의 면모를

    수도 서울, 서울특별시민 여러분께 곧 안겨 드리겠습니다.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상상 그 이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교육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섭니다.

    교육이 바뀌어야 진정한 정권교체입니다. 감사합니다.

     

    2. 23. 

    서울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 박 선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