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현tv'로 중장년 가요 팬들에게 '추억의 향수' 선사
  • '레전드 가수' 장계현(사진)이 올드팝 라이브 전문 유튜브 채널 '장계현tv'를 개설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계현tv'는 전설의 K-록&팝 뮤지션들이 출연해 올드팝과 7080가요를 라이브로 연주하는 한편, 전성기 시절의 재미난 비하인드 스토리로 올드 가요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뮤직 토크쇼다.

    장계현의 히트곡 제목에서 딴 라이브클럽 '나의 20년(강남교보 뒤)'에서 매주 1회 방송되는 '장계현tv'는 마치 '온라인 탑골공원'처럼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뉴트로붐에 익숙한 신세대들에게는 또 다른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는 반응이다.

    요즘 접하기 어려운 영미 올드팝 레퍼토리를 레전드급 연주 실력으로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영싸운드·딕패밀리·소리새·임희숙·김도향·장은숙·옥희 등 수많은 가요계 전설들과, 공동 MC를 맡은 가수 민소향을 만나는 것도 흥미를 더한다.

    장계현은 1969년 주간경향 주최 전국 아마추어 포크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혜성 같이 등장했다. 이후 1971년 포크락밴드 '장계현과 템페스트'의 리더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장계현은 '잊게 해주오' '나의 20년' '햇빛 쏟아지는 들판' 등 주옥 같은 히트곡들을 쏟아내며 많은 가요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에이엠지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