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권 온라인 예매처 선정…1400평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 ▲ 하이브인사이트 전시장 내부.ⓒ인터파크
    ▲ 하이브인사이트 전시장 내부.ⓒ인터파크
    인터파크가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 하이브의 상설 전시장 'HYBE INSIGHT(하이브 인사이트)' 관람권 온라인 예매처로 선정돼 25일부터 티켓 오픈을 시작한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에서 마련한 하이브 인사이트는 하이브의 아티스트와 팬이 음악을 매개로 만나는 공간이며,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복합문화공간이다. 하이브 용산 사옥의 지하 1층과 2층에 걸쳐 약 4700㎡(약 1406평) 규모로 자리하고 있다.

    지하 2층은 하이브의 음악을 △소리 △춤 △스토리 3개의 키워드로 풀어낸 5개의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다. 지하 1층은 다양한 체험 전시들로 구성된 공간으로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한 특별전이 6개월마다 열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30일부터는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퓨추라 초청해 두 번째 기획 전시 'HUMBLE SOULS(험블 소울즈)'가 진행중이다. 퓨추라는 장 미쉘 바스키아, 키스 해링 등과 동시대에 활동하여 미국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 ▲ 하이브인사이트 뮤지엄샵.ⓒ인터파크
    ▲ 하이브인사이트 뮤지엄샵.ⓒ인터파크
    100%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관람을 위해서는 온라인 사전 예약이 필수다. 인터파크에서 하이브 인사이트 관람 쿠폰을 구매하고 해당 쿠폰으로 하이브 인사이트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관람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하면 된다.

    유재현 인터파크 전시사업팀 과장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의 팬들이 음악을 체험하러 가는 여정의 시작점이 티켓팅인 만큼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영문·중문·일문 예약 페이지도 개설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하이브 인사이트'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입장 마감 오후 6시 55분)까지 이용 가능하며, 만 14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