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성남 시민활동가 김사랑 씨가 18일 오후 용인시청에서 열린 용인플랫폼시티 환수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범수 용인플랫폼시티포럼 대표와 시민단체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용인플랫폼시티 개발 사업이 제2의 대장동 사태가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용인플랫폼시티의 지분구조 95%를 가진 경기도시공사(GH)가 개발수익의 95%를 도민환원제로 가져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용인플랫폼시티 개발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경기지사 재임시절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부근에 위치한 용인시 보정동 마북동 275만7,186m²(83만평) 규모의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경기 용인=정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