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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만 보려다 밤새 다 봐"… 전 세계는 지금 '오징어 게임' 앓이 중

역대 한국 시리즈 중 최초‥ 넷플릭스 '오늘의 톱10' 1위 등극

입력 2021-09-23 18:11 | 수정 2021-09-23 18:11
"게임 밖 현실에서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는 참가자들, 인생의 막다른 곳까지 내몰린 이들은 스스로 인생의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서바이벌 게임을 선택한다…."

456억원의 상금을 독식하는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건 도전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국내는 물론 미주·유럽·아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K콘텐츠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한국 시리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오늘의 톱(Top) 10' 전체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베트남 등의 동남아시아와 카타르·오만·에콰도르·볼리비아 등지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영국·프랑스·독일 등 39개 국가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야말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오징어 게임'을 향한 해외 평단들의 호평도 쏟아지고 있다. 작품을 본 해외 매체들은 "가장 기이하고 매혹적인 넷플릭스 작품 중 하나다. 6번째 에피소드는 올해 본 TV 프로그램 에피소드 중 최고다(Forbes)", "신선한 아이디어를 스릴 넘치는 드라마로 승화시켰다(Decider)", "단순한 놀라움 그 이상을 선사한다(film-rezensionen.de/독일)", "K드라마의 고전적인 표현에서 벗어난 서스펜스를 제공한다. 당신의 신경을 자극할 훌륭한 시리즈(RTL/프랑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극한의 경쟁에 내몰린 현대사회를 직시한 풍자와 메시지에 "천재적인 황동혁 감독의 알레고리. 자본주의 사회의 강력한 축소판을 제시한다(NME)", "어둡고 매력적인 생존 게임. 팽팽한 긴장감, 넓게 퍼져 있는 미스터리, 매력적인 캐릭터, 계급의식적인 주제까지 칭찬받을 가치가 있다(Ready Steady Cut)", "첫 번째 에피소드가 끝날 즈음 푹 빠지게 될 것이다. 계급의식에 관한 비판은 충격적이고 마음을 사로잡는다(Brights Hub)", "한국 사회와 자본주의의 어두운 부분을 스릴러 장르로 파헤친다(Cinema Gavia/스페인)" 같은 다양한 반응들이 줄을 이었다.

아이러니를 극대화시킨 미술과 음악에도 찬사가 쏟아졌다. "'오징어 게임'의 미술은 환상적이다. 밝은 색상과 화려한 영상이 게임의 거칠고 어두운 특성과 대조를 이룬다. 틀림없이 올해 놓쳐서는 안 될 작품(The Review Geek)", "영리한 플롯이 화려한 세트, 의상, 훌륭한 음악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된다(South China Morning Post)", "음악, 영상, 캐릭터 등 모든 것이 조화롭다(Yakinolub/러시아)"는 등 '오징어 게임'의 영상미와 OST를 극찬하는 글들이 쇄도했다.

이밖에 "흥미로운 스토리라인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연기에도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어야 한다(Yoursay/인도네시아)"며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규합과 배신, 선택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를 풍성하게 완성한 배우들의 열연을 호평하는 칼럼들도 많았다.

'오징어 게임'에 매료된 것은 비단 해외 매체만이 아니었다. 전 세계 시청자들 역시 "최근에 본 넷플릭스 시리즈 중 최고다. 스토리, 촬영, 연기 모두 훌륭하다(IMDB_ben***)", "불편할 정도로 천재적이다. 게임은 비극적이고 영리하며 많은 것들을 느끼게 한다(IMDB_miss***)", "마스터피스다(IMDB_jessica***)", "데스 게임 장르의 진화. 독특하고 생각할 수 없는 것을 보여줬다(IMDB_awful***)", "앉은자리에서 다 봄(트위터_tool***)", "추석 휴일을 단번에 녹여버릴 만큼 배우들의 연기력과 작품성이 대단했다(트위터_sou***)", "1화만 보려고 했는데 새벽까지 다 봤다(인스타그램_seu***)"는 등 SNS와 댓글을 통해 '오징어 게임'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

이처럼 전 세계를 강타한 '오징어 게임' 열풍에 한국 콘텐츠 총괄 VP는 "전 세계 시청자가 한국 콘텐츠를 사랑해주시는 모습을 보는 것은 언제나 설렌다"며 "'오징어 게임'과 같은 한국의 훌륭한 이야기를 국가·언어 및 문화를 초월한 엔터테인먼트 팬들에게 전달할 계획이고, 앞으로도 국내 창작자들과 함께 협업해 높은 수준의 스토리텔링으로 전 세계 팬들을 즐겁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제공 = 넷플릭스 / 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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