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2021' 포스터.ⓒ크레디아
    ▲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2021' 포스터.ⓒ크레디아
    피아니스트 한지호가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이하 '크클클')의 6월을 장식한다.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2021' 시리즈는 아티스트들과 현재 업계에서 활동하는 전문 기자·칼럼니스트들이 만난 해설이 있는 마티네 공연이다. 1월 13일~12월 1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총 10회에 걸쳐 오전 11시 30분 선보인다.

    한지호는 2016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4위, 2014년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독일 뮌헨 ARD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 수상 및 청중상, 현대음악 특별상을 받았다. 현재 하노버 국립음악대 대학원에서 아리에 바르디를 사사함과 동시에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레이크 코모 아카데미에서 수학하고 있다.

    6월은 작곡가들이 사랑에 빠진 시기의 프로그램과 이야기를 담은 '불멸의 연인들'을 주제로 구성된다. 한지호가 클래식 음악 코디네이터 매너 리와 함께 우리에게 잘 알려진 베토벤, 슈만, 쇼팽과 같은 작곡가들의 불멸의 연인들을 소개한다.

    바흐 '안나 막달레나를 위한 음악 노트' 중 미뉴엣을 시작으로 베토벤 '월광', 리스트 '사랑의 꿈', 쇼팽의 스케르초 3번과 발라드 1번, 슈만 '어린이 정경' 중 1곡·7곡·15곡, 멘델스존·리스트·호로비츠의 '결혼행진곡 변주곡' 등을 들려준다.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은 인터파크, 롯데콘서트홀, 클럽발코니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6~12월 5개의 공연을 묶은 하반기 공연 스페셜 패키지를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