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살인자, 꼭 잡겠다"
  • 한류스타 이병헌(51)의 친동생으로 널리 알려진 방송인 이지안(45)이 누군가의 '독극물 테러'로 반려견을 잃은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이지안은 21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찍은 인증사진과 더불어 "내 새끼. 사랑하는 둥이야. 꿈에서 '사랑해 엄마'라고 해줘서 너무 고마워. 엄마가 나쁜 살인자 놈을 꼭 잡을꺼야. 너무 보구싶고, 미안하고, 사랑해"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네티즌들이 무슨 이유로 이 같은 게시물을 올렸는지 물어보자 이지안은 "어떤 놈이 담 넘어 독약을 던졌다"며 이른바 '독약 테러'로 반려견이 숨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국적인 외모로 5살 때 CF 모델 활동을 했던 이지안은 1996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원래 이름은 이은희였으나, 이혼 후 현재의 '이지안'으로 개명했다. 

    지난해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2'에 출연해 강아지 4마리, 고양이 3마리와 함께 사는 '싱글 라이프'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출처 = 이지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