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데일리TV, 10일 신규 프로그램 '이슈와장창' 통해 MB 사진 3장 공개… 재수감 날 오전 모습 최초공개
  • 뉴데일리TV가 재수감되기 직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단독입수해 공개했다. 재수감 직전 이 전 대통령의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데일리TV는 10일 오후 2시 신규 프로그램 ’이슈와장창’을 통해 이 전 대통령 사진 3장을 공개했다. 이들 사진에는 이 전 대통령이 서울동부구치소에 재수감 되던 날인 지난해 11월2일 오전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의 모습이 담겼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서울동부치소에 재수감되면서 "나를 구속할 수 있겠지만 진실을 가둘 수는 없을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29일 대법원에서 뇌물수수 및 횡령 혐의로 징역 17년을 확정받았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통령은 징역 17년형에서 이미 구금됐던 1년을 제외한 나머지 16년을 복역하게 된다. 사면이나 가석방이 없다면 이 전 대통령은 95세인 2036년 11월 형기를 마치게 된다.


  • 이날 공개된 사진을 보면, 이 전 대통령은 손녀와 함께 거실을 오가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평범하고 친근한 영락없는 ‘우리의’ 할아버지 모습이다. 이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는 할아버지와 손녀의 모습을 바라본다.

    뉴데일리TV ‘이슈와장창’에 출연한 박용석 이명박재단 사무국장은 당시 이 전 대통령의 근황과 관련 “재수감되는 날인데도 평안한 상태에서 평소와 같은 모습이었다”며 “오히려 걱정하는 비서진과 직원들을 위로했다”고 전했다. 박 사무국장은 이어 “거실에서 손녀딸과 이야기하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보여 사진을 찍게 됐다”고 부연했다.

    재수감되는 날 오전 자택에서의 이 전 대통령 근황 등 각종 뒷이야기는 뉴데일리TV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뉴데일리TV는 문재인정부의 실정을 파헤쳐 깨뜨리는 신규 프로그램 ‘이슈와장창’ 10일부터 방송한다. 이슈와장창의 메인 코너인 'MB 재판은 사법농단이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된다. 이 코너에서는 1심부터 항소심, 대법원 확정판결 과정에서 벌어진 각종 논란의 실체적 진실을 파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