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7일부터 감축운행..혼잡 심한 노선은 정상운행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된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는 24일부터 '천만 시민 긴급 멈춤' 캠페인을 시작하고 밤 10시 이후 대중교통 운행을 20% 감축한다고 밝혔다. 이동을 최소화하고, 조기 귀가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시내버스 감축 운행은 24일 밤 10시부터 시행한다. 이외의 시간대는 정상 운행하고 올빼미버스·다람쥐버스 운행으로 심야시간·출근시간 이동을 지원한다. 지하철은 안내방송 등을 통한 사전 안내를 거쳐 27일 밤 10시부터 감축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