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 1446' 뮤지컬 콘서트 '더불어 노래하다' 공연 모습.ⓒHJ컬쳐
    ▲ '세종, 1446' 뮤지컬 콘서트 '더불어 노래하다' 공연 모습.ⓒHJ컬쳐
    '세종, 1446' 뮤지컬 콘서트가 온라인 선공개 후 열띤 호응에 힘입어 오는 29~30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 무대에서 관객과 만난다. 

    '세종, 1446' 뮤지컬 콘서트 '더불어 노래하다'는 하이라이트 넘버 시연이 아닌 뮤지컬 전곡의 넘버와 드라마를 선보이며, 12인조 오케스트라와 25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지난 10월 9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뮤지컬 '세종,1446'은 세종대왕이 잠들어 계신 여주시와 국내 대표 뮤지컬 제작사 HJ컬쳐가 공동 제작했다. 2017년 트라이아웃 공연을 시작으로 영국 웨스트엔드 워크숍과 리딩 쇼케이스를 거쳐 2018년 초연, 2019년 재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작품은 세종대왕이 왕이 된 순간부터 그의 마지막까지의 대서사시를 녹여냈다. 백성을 사랑하는 애민(愛民)에 근간을 두고 창의와 혁신을 구현했던 세종대왕의 모습 뿐만 아니라 그의 고민과 고뇌를 다뤄 인간 '이도(李祹)'의 모습을 재조명했다.
  • ▲ '세종, 1446' 뮤지컬 콘서트 '더불어 노래하다' 포스터.ⓒHJ컬쳐
    ▲ '세종, 1446' 뮤지컬 콘서트 '더불어 노래하다' 포스터.ⓒHJ컬쳐
    이번 공연은 '세종' 역에 정상윤·박유덕, '태종' 역 남경주·김주호, '소헌왕후' 박소연·김지유, 세종의 숙적 '전해운' 이준혁, 세종의 형제이자 지기로 1인 2역의 '양녕/장영실'에 박정원·황민수, 조선을 지키는 검 '운검' 역에는 이지석이 출연한다.

    작품의 사이를 채워주는 백미의 역할을 톡톡히 한 '도창'이 등장해 본 공연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또 여주쌀 증정 이벤트, 조기예매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뮤지컬 '세종, 1446'은 11월 부천·군산에 이어 12월 오산 공연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