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노래방 업주들이 19일 오후 국회 정문앞에서 코로나19(중국 우한 폐렴)으로 생계위협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자등록증과 국화꽃을 두고 장례식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장례식 퍼포먼스는 업주들이 상복을 입고 참석해 사업자등록증을 두고, 큰절을 올리면서 진행됐다. 기자회견 직후 서강대교까지 가두행진이 예정됐지만 무산됐다.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90일간 영업을 못한 업주들의 삶은 매일 장례식과 같다"며 "정부가 지역별로 지정한 엄격한 고도의 방역수칙을 지키며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