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구석 1열에서 모차르트(1756~1791)의 삶과 음악을 즐긴다.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이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 멈춤' 캠페인을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기획한 무관중 생중계 공연 프로젝트 '힘내라 콘서트(힘콘)'의 일환으로 오는 5일 '오페라 톡톡-모차르트'를 선보인다.

    서울시오페라단(단장 이경재)의 오페라 마티네 시즌 2 '오페라 톡톡-모차르트'는 지난 3월 '로시니' 편에 이어 두 번째 무관객 생중계 공연이다. '로시니'는 해설과 연주가 함께 어우러진 공연으로, 당시 1만5000뷰를 돌파하며 호평을 받았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는 11세부터 오페라를 작곡해 35년의 짧은 생을 마칠 때까지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코지 판 투테', '마술피리' 등 22개의 오페라를 작곡했다.

    '오페라 톡톡-모차르트'에서는 모차르트가 '천재'로 불리기까지의 배경과 노력, 그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된 연주여행, 영화 '아마데우스'를 통해 알려진 모차르트와 살리에리의 관계에 대한 재조명, 대표 오페라에 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이경재  서울시오페라단 단장의 해설로, 오페라 마티네 상임 연출가 이범로와 오페라 음악코치 정호정이 제작진으로 참여한다. 소프라노 소한숙·변지영, 메조소프라노 김윤희, 테너 김재일, 바리톤 김치영, 베이스바리톤 우경식 등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공연은 네이버TV를 통해 5월 5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