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27회 전국어린이연극잔치' 포스터.ⓒ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국내 유일의 어린이연극경연대회가 열린다.(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이사장 방지영, 이하 아시테지)와 한국교육연극학회(회장 김정만)가 공동주최하는 '제27회 전국어린이연극잔치'가 11월 26일~12월 1일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개최된다.'전국어린이연극잔치'는 '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자유로운 표현의 장을 마련하자!'란 취지로 1992년 연우무대 정한룡 예술감독이 시작했다. 어린이들이 직접 공연을 기획·연출·출연한다.이번 연극잔치에는 5일간 전국예선을 거친 8개 지역, 8개 초등학교의 공연을 선보인다.△전북 술산초등학교 '요술모자' △서울 신도초등학교 '구멍' △부산 안진초등학교 '해프닝' △강원 치악초등학교 '엄마의 꼭두각시' △울산 명덕초등학교 '나비의 순간' △경기 연곡초등학교 '바리데기' △경남 서상초등학교 '2019. 마니또프로젝트' △인천 서면초등학교 '심청이의 모험' 등이다.참여 학교로 전북 술산초등학교가 눈에 띈다. 전교생 30명 중 18명이 서울로 올라와 전문연극인들 뺨치는 열정을 펼친다. 경연을 마친 후 12월 1일 시상식이 진행되며, 경연의 최고상인 단체부문 금상은 '문화체육부 장관상' 훈격이 주어진다.방지영 집행위원장은 "어린이 여러분들이 어떤 모습으로 빛날지 설레는 마음으로 '전국어린이연극잔치'를 기다린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