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관계자 "구하라, 김희철을 '언니'라 부르며 잘 따라"
  •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가수 구하라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SNS 팔로우'를 삭제하는 등 온라인상에 있던 모든 흔적을 지운 것으로 드러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많은 팔로워를 거느리며 '온라인 소통왕'으로 불리던 그가 SNS 팔로우를 모두 삭제하고 '공개' 상태였던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사실이 밝혀지자, 네티즌들은 "김희철이 설리와 구하라의 잇단 비보에 큰 충격을 받은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평소 여자 아이돌 가수들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유명한 김희철은 숨진 구하라나 설리와도 스스럼없는 사이로 지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생전 구하라는 김희철을 '언니'로 부를 정도로 각별한 관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