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패션 마을'을 아시나요?… 2일 '봉제 페스티벌' 열려

서울시 성동구가 봉제패션 산업단지의 문화·예술을 알리기 위해 '2019 성동 패션봉제마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2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총 4시간30분 동안 무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사단법인 굿위드어스와 성동패션봉제인연합회가 주관하며 주식회사 알비더블유가 후원한다. 

행사 일정은 ▲개회식 및 외빈 축사(13:00~13:30) ▲성동구 봉제관련 홍보 및 체험 부스 운영(13:30~15:00) ▲성동패션봉제인 패션쇼(15:35~15:55) ▲축하공연(15:55~16:55) ▲행운권 추첨 및 패션쇼 시상(16:55~17:00)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자리에는 걸그룹 마마무 멤버 문별과 2013 Mnet '보이스코리아' 출신 유다은, 걸그룹 프렉티스 365, 방송인 박마루 등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9 성동 패션 봉제마을 페스티벌' 주최 측은 "이번 페스티벌은 '안녕, 마을사람들'이란 주제로 성동구 관내 봉제패션 산업단지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어 "성동패션봉제인과 구민들이 함께하는 마을 축제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지속적인 마을 축제로 정착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