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9 서울 중구 축제아카데미' 포스터.ⓒ중구문화재단
    ▲ '2019 서울 중구 축제아카데미' 포스터.ⓒ중구문화재단
    중구문화재단이 축제 아카데미를 새롭게 연다.

    서울시 중구청(구청장 서양호)과 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이 협력해 7월 15일부터 8월 8월까지 '2019 서울 중구 축제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축제 아카데미는 국내 축제 전문가 12명의 강사와 지역생태계 기반의 다양한 축제 기획의 방법과 전략을 탐구할 예정이다.

    △주민주도형 마을축제 기획과정의 전반적인 이해와 경험을 공유하는 '마을축제 기획자양성과정' △국내 대표축제와 세계축제의 전문사례를 도시특성과 도심공간·산업과 연계하는 '대표·상업축제 기획자 양성과정'으로 운영된다.

    마을축제 기획자 양성과정은 동별 주민자치회(주민축제기획단)가 주 참여 대상이다. 이혜경 국민대학교 교수, 진형우 북촌문화센터 국장, 홍미경 은평문화재단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선다.

    참여자들은 우수 마을축제 기획자의 강의와 멘토링, 현장실습을 통해 오는 10월 회현동 은행나무축제, 신당5동 백합축제, 황학동 황학회화나무제, 중림동 손기정 둘레길 걷기축제 등 중구 마을축제 기획자로 활동하게 된다.

    대표·상업축제 기획자 양성과정은 지역생태계 기반 대표축제 방향성, 장소 특화 축제 사례, 장르별 축제 특성과 평가체계, 도심산업과 세계축제 연계사례, 전문축제 프로세스 경영, 도서관 활성화와 북 페스티벌 연계 등 장르별 축제 전문 주제를 다룬다.

    상업축제의 활성화를 꾀하고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과정이다. 윤성진 한강몽땅축제 감독, 임수택 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 예술감독, 오훈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학박사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축제기획, 마을공동체, 지역활동가 등 문화기획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